자작시 분류/그리움 그대 없는 겨울밤에 by 마루 박재성 2019. 1. 27. 그대 없는 겨울밤에 마루 박재성 골목길에 바람 한 줄기 뒷목 시리게 잡고 늘어지면 가슴 아리던 추억이 가로등 불빛에 휘적이고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은 혼자 놀다가 사라지고 발치를 잡은 그림자에게 넋을 놓고 끌려가면 전깃줄에 베인 바람의 절규가 뒤를 따라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날처럼 (0) 2019.02.17 나목의 겨울 (0) 2019.01.28 파도 (0) 2019.01.11 인연 후에 (0) 2018.12.17 빛으로 찾아올 것 같은 (0) 2018.12.11 관련글 그날처럼 나목의 겨울 파도 인연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