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먼 산 바라보다가 by 마루 박재성 2018. 9. 21. 먼 산 바라보다가 마루 박재성 먼 산 바라보다가 가슴에 가을이 왔습니다 뉘라서 아프지 않을까만은 아픔으로 붉어지고 있음은 가을입니다 꼭꼭 눌려진 그리움의 봇물이 쪽빛 안고 흐릅니다 흐르다 흐르다 고이면 가을이 아파서 울까 봐 먼저 울어 눈물로 흘려 보냅니다 바람 한 점 차갑게 불어오면 가을이 달아날까 봐 눈물 감추고 먼 산만 바라봅니다 붉어진 눈시울 그 밑에 가을 당신이 있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이 되리라 (0) 2018.10.08 가을 독백 (0) 2018.10.02 가을은 (0) 2018.09.20 낙엽 하나 떨어지면 (0) 2018.09.11 별 하나 (0) 2018.08.21 관련글 별이 되리라 가을 독백 가을은 낙엽 하나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