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잊었건만 by 마루 박재성 2018. 4. 7. 잊었건만 마루 박재성 잊었건만 잊었건만 하얀 종이 위에 점 하나 찍으면 아침 햇살처럼 떠오르는 사람 하늘에 구름 한 점 흘러가면 하얀 이를 보이며 웃는 모습 잊었건만 잊었건만 지우개로 점 하나 지우면 지우개 똥으로 남는 사람 창밖에 부는 바람 소리에 슬며시 실려 오는 웃음소리 잊었건만 잊었건만 나도 못 믿는 내 거짓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일락 (0) 2018.04.21 첫사랑의 기억 (0) 2018.04.15 4월의 새벽 비 (0) 2018.04.06 파도야 파도야 (0) 2018.03.26 내겐 별이었지만 (0) 2018.03.21 관련글 라일락 첫사랑의 기억 4월의 새벽 비 파도야 파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