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별똥별 by 마루 박재성 2017. 12. 13. 별똥별 마루 박재성 비익조 연리지의 바램은 시작이었다 봄바람처럼 세월은 봄바람만 있지 않고 회오리바람을 불러 날개를 꺾고 뿌리를 뽑는 심술을 부릴 줄 누가 알았으랴 의지 없는 마음이 그리움으로 밝혀지지 않는 암흑의 아픔이 되어 시름시름 밤 앓이 할 줄 누가 알았으랴 별빛에 눈을 모두고 바라보지만 전설은 이미 끝나 있었다 빗금 그으며 사라진 별똥별처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누운 밤 (0) 2017.12.15 고드름 (0) 2017.12.15 겨울밤 (0) 2017.12.10 너와 나의 이야기 (0) 2017.12.10 겨울 앓이 (0) 2017.12.08 관련글 홀로 누운 밤 고드름 겨울밤 너와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