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홀로 누운 밤 by 마루 박재성 2017. 12. 15. 홀로 누운 밤 마루 박재성 가을 저문 자리에 겨울이 앉아서 밤새 찬바람을 토하더니 창문 틈 좁은 공간으로 빼꼼 고개를 내밀며 솜이불 속 빈자리로 오슬오슬 찾아드는 한기 가슴 저 끝까지 시린 밤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의 끝에서 (0) 2017.12.22 당신이 웃어준다면 (0) 2017.12.22 고드름 (0) 2017.12.15 별똥별 (0) 2017.12.13 겨울밤 (0) 2017.12.10 관련글 우주의 끝에서 당신이 웃어준다면 고드름 별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