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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뜬구름

by 마루 박재성 2017. 2. 5.


뜬구름
       마루 박재성
구름 위에 
누울 수 없어
평상에 눕는다
구름을 덮었다
외풍이 심하다
그리움 하나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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