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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겨울비

by 마루 박재성 2017. 1. 9.


겨울비
       마루 박재성
예전에 
둘이 걷던 길
가로등 하나
그리고 
빈 가슴 
홀로 우는 밤
겨울
너도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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