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역사 눈동자 by 마루 박재성 2016. 10. 15. 눈동자 마루 박재성 들녘의 꽃을 보며 밤하늘 별을 보며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날아오는 빨간 불빛 죽음의 공포 속에서 가물 꺼져간다 눈동자에 행복한 천수를 담으라 축복받았으나 전장의 비운을 빗겨 볼 수가 없어 주검으로라도 지키려는 조국 사랑을 담았건만 무심한 포탄이 가져간 그 눈동자는 조국이란 죽음이란 그 의미도 모르는 어린 학생의 것인 것을 오호통재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아니 (0) 2016.10.21 눈물 (0) 2016.10.18 졸업장 (0) 2016.10.14 내겐 총을 들 힘이 있었다 (0) 2016.10.13 이것이 무엇이더냐 (0) 2016.10.12 관련글 너는 아니 눈물 졸업장 내겐 총을 들 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