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역사 졸업장 by 마루 박재성 2016. 10. 14. 졸업장 마루 박재성 엄마는 집 떠나는 아들의 뒷모습에서 객지에서 받아 올 졸업장을 읽고 있었다 고단한 삶의 희망 엄마는 찾아오는 아들 친구의 굳은 얼굴에서 전장에서 사라진 졸업장을 읽고 있었다 눈 감을 수 없는 생의 고통 오늘도 엄마의 가슴에서는 책 읽는 소리가 들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 (0) 2016.10.18 눈동자 (0) 2016.10.15 내겐 총을 들 힘이 있었다 (0) 2016.10.13 이것이 무엇이더냐 (0) 2016.10.12 참 곱다 (0) 2016.10.11 관련글 눈물 눈동자 내겐 총을 들 힘이 있었다 이것이 무엇이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