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성(城) by 마루 박재성 2024. 12. 11. 성(城) 마루 박재성 성은 있는데 성안에는 네가 없다 너를 지키기 위한 성인데 그 성이 내게 오려는 너를 막고 있는 것인지 네게 가려는 나를 가두고 있는 것인지 그리움의 바람만 눈물 훌쩍이며 성벽을 넘나들고 있을 뿐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없는 내 가슴에선 (1) 2024.12.06 눈 속으로 (0) 2024.12.05 별빛은 흐른다 (1) 2024.12.01 가을 겨울 (0) 2024.11.30 그리움의 저주 (0) 2024.11.17 관련글 네가 없는 내 가슴에선 눈 속으로 별빛은 흐른다 가을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