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아침 봄비에 by 마루 박재성 2022. 3. 28. 아침 봄비에 / 마루 박재성 정다운 소리런가 아침 커튼을 열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달려와 빈 창문을 두들기는가 푸르러가는 연둣빛 잎새들을 옛날의 자리로 돌려놓으려는 봄비의 하모니가 자욱한 커피 향기를 부르고 내 옆에서 속삭이던 구수한 당신의 목소리를 부르면 나는 끝없는 그리움 속으로 자맥질해 들어가 풋풋했던 당신의 품 속 그 정체된 시간 속에 잠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돌아올 수 있으려나 (0) 2022.04.18 그대 생각에 (0) 2022.03.30 봄비 그 속에서 (0) 2022.03.27 빗속에서 (0) 2022.03.13 빗속의 여인 (0) 2022.03.09 관련글 네가 돌아올 수 있으려나 그대 생각에 봄비 그 속에서 빗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