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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루글 편지지

향수

by 마루 박재성 2020. 4. 20.

   
  향수     마루 박재성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본다
나 어릴 때 
늘 내 머리 위에 있던
그 하늘을
누렁이도
돌담길도
물레방아도 없는 곳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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