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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파도

by 마루 박재성 2020. 1. 6.

    파도 마루 박재성 고약한 네 손버릇 때문에 바위는 아픔에 하얀 거품 물며 큰소리 지르고 백사장은 무서움에 누렇게 질려 눈물 흘리고 있고 매타작에 실토 된 내 추억은 파랗게 멍들어 바닷속으로 압송 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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