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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루글 편지지

사랑의 물결

by 마루 박재성 2019. 7. 27.

   
    사랑의 물결     
                   마루 박재성              
나란히 걷자며
팔짱을 끼고
눈빛을 마주하자며
미소를 건네고
귀 막고 들으라며
나지막이 속삭이는 당신
내 가슴에 전이되는 
사랑의 물결이
어느새 당신에게로
방향을 바꾸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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