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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루글 편지지

사랑하기에

by 마루 박재성 2019. 3. 20.

   
     사랑하기에      
                     마루 박재성                    
뽀오얀 손
잡으면 뿌리칠까 두려워
두근거리는 가슴 달래며
살며시 잡으니
기다렸다는 듯이
꼬오옥 잡아주는
그 부드러움이 좋아 
나는
네게 잡힌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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