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바람 속에서.....마루 박재성 by 마루 박재성 2018. 3. 20. 바람 속에서 마루 박재성 어느 냇가를 건너왔을까 향긋한 꽃 내음이 간질이는 추억 하나 봄볕 따사로워 냇가의 버들강아지 졸고 수선화 노랗게 얼굴 붉히던 날 두근거림 감추며 애써 잡은 손목 가만히 서 있을 수 없어 종종걸음칠 때 너의 수줍음에 묻어 있던 수선화 향기가 이 밤에 솔솔 거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튀밥 추억 (0) 2018.04.10 깨벗쟁이 (0) 2018.03.27 흰 머리 여인아 (0) 2018.02.27 신명 (0) 2018.01.24 연날리기 (0) 2018.01.24 관련글 튀밥 추억 깨벗쟁이 흰 머리 여인아 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