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홀로 마시는 달빛 by 마루 박재성 2018. 2. 1. 홀로 마시는 달빛 마루 박재성 한 잔 한잔 술로 잊을 수 있으려나 안을 수 없는 그리움의 아픔을 차라리 몸이 느끼는 아픔이라면 한 부분 떼어라도 낸다지만 그리 못하는 아픔 때문에 이룰 수 없는 잠을 달래려 또 한 잔 잠이 고파 우는 밤 달래려 또 한 잔 외로이 달빛 삼킨 잔이 애처로워 또 한 잔 잔에서 해죽대는 달빛을 마시려 또 한 잔 그리고 까물까물 지워지는 기억들을 위하여 또 한 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바닷가 (0) 2018.02.03 눈 (0) 2018.02.03 당신이 없는 겨울 풍경 (0) 2018.01.29 내일은 (0) 2018.01.25 반달 (0) 2018.01.24 관련글 그 바닷가 눈 당신이 없는 겨울 풍경 내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