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식 높은 교수님 부인이
그만 바람이 나고 말았다.
나이 오십이 넘도록
나름 곧게 살아온
교수는 사무치는
배신감과
낭패감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 보면
황당한 일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를
알고 나서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부인의 상대는
다름 아닌 가끔씩 골목을 지나가는
고물장수였다.
교수는 부인에게
따져 물었다.
"왜 하필 고물장수였소?
내가 그보다 못한게
대체 뭐란 말이요..."
부인의 대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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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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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이 매일 지나가면서
안쓰는 물건 있으면
내 놓으라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계속 모른척 할 수가 있겠어요..."
쓸건 쓰고,
사용할건 사용하고 삽시다.....
안쓰면
남의 물건됩니다요~~
잉~^^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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