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친구 by 마루 박재성 2017. 1. 13. 친구 마루 박재성 가로등 앞 문득 돌아서면 그림자가 길다 허리를 숙이면 반으로 잘려서는 저만치 가려 한다 가는 놈 안타까워 잡아 세우면 허리가 펴진다 쑥스럽구먼 히죽 웃어 보지만 반응이 없다 너 너마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앉은 밤 (0) 2017.01.20 옛 생각 (0) 2017.01.17 옛이야기 (0) 2017.01.05 비요일 방학 (0) 2016.12.18 잠자리 꽁꽁 (0) 2016.11.26 관련글 홀로 앉은 밤 옛 생각 옛이야기 비요일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