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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시조

쪽배 한 척

by 마루 박재성 2016. 10. 4.


쪽배 한 척
          마루 박재성
긴 물길
쪽배 한 척
갈 길을 잃었구나
무심한 
물결이야
아래로 흐르건만
그리움 
안은 가슴은
옛 추억을 거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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