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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밤의 질투

by 마루 박재성 2016. 9. 26.


밤의 질투    
            마루 박재성
그립다
그립다
되뇌는 그리움이
넓은 밤하늘에서
달빛만을 찾으니
밤빛이 서러워서
달빛을 감추었나
그믐달 엷은 미소가
맥없이 숨죽인다
그러면
그러면
나는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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