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네가 없는 비 내리는 밤 by 마루 박재성 2016. 7. 5. 네가 없는 비 내리는 밤 마루 박재성 어두운 하늘도 빗속의 하늘만큼 어두운 하늘이 있을까 가슴에 응어리진 그리움으로 시커멓게 그을린 눈물 안고 흐르는 하늘 일순 청보라빛 세상을 펼치는 번개마저 가슴을 콕 찌른다 혼자라는 것이 더 무서워지게 뒤이은 아우성은 그리움마저 삼키고 허전한 옆자리를 끌어안게 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0) 2016.07.11 밤하늘에 (0) 2016.07.07 꿈이라도 (0) 2016.06.27 비 (0) 2016.06.24 6월의 눈물 (0) 2016.06.23 관련글 바람 밤하늘에 꿈이라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