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잊어야만 한다면 by 마루 박재성 2016. 6. 19. 잊어야만 한다면 마루 박재성 봄 동산 싹이 나고 꽃이 피듯 그리움이 자라는 곳 가슴 한켠에 지울 수 없는 사람 차마 지울 수 없기에 하얀 모시 적삼 한 필로 둘둘 말아 두렵니다 펼쳐지면 아플까 봐 눈물로 봉인하여 두렵니다 바람 들지 못하도록 별빛으로 지져 두렵니다 먼 훗날 추억으로 펼칠 날까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눈물 (0) 2016.06.23 그리움 (0) 2016.06.22 잊어야만 하나요 (0) 2016.06.18 그리움 (0) 2016.06.18 [스크랩] 닭 울음소리에 (0) 2016.06.15 관련글 6월의 눈물 그리움 잊어야만 하나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