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연줄
마루 박재성
연이
바람을 만나
꼬리를 흔든다
하늘 높이에서
점이 되어
밀어를 속삭이며
행복의 춤을 춘다
연이
연줄이
끊어졌다
너와 나의
인연이 끊어져
그리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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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마루 박재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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