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 글샘 최유주
몸과 마음이 아파서만
필요한게 아니였다
어느날
아무렇지 않게 찾아온 너
나에게 웃는 얼굴로
안녕하며 돌아서던 너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삶의 언저리에서
너는 치료가 필요해서
나를 찾아왔다는 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글샘 최유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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