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콜라
마루 박재성
선반 위
페트병에
반만 남은 콜라
사흘
나흘
열흘
아직도 반
큰 컵에 따라 마신다
김빠진 콜라
사랑을 잃고
그리움에
타들어 가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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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마루 박재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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