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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스크랩] 너의 창가로

by 마루 박재성 2016. 5. 6.

    너의 창가로 재서엉이 / 박재성 날개가 없다 두 팔을 벌려 위아래로 힘껏 움직여 본다 팔만 아프다 날고 싶은데 푸른 하늘을 날아 강을 건너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서 너의 창가로 날개가 없다 빈 하늘 태양 아래 비행기 날아가는데 그림자마저 피해간다 날고 싶은데


 

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재서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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