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바람 사이에서
마루 박재성
눈과
바람 사이에서
네가
내 언 손을 잡아
네 주머니에 넣어주었을 때
너의 체온으로
손을 데워주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야
네 가슴속 사랑이
잡은 손을 통해
내 가슴속에서 불쏘시개가 되어
사랑의 모닥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잖니
눈과 바람 사이에서는
너의 입맞춤이
더욱 달콤하게 다가오잖아
눈과 바람 사이에서
마루 박재성
눈과
바람 사이에서
네가
내 언 손을 잡아
네 주머니에 넣어주었을 때
너의 체온으로
손을 데워주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야
네 가슴속 사랑이
잡은 손을 통해
내 가슴속에서 불쏘시개가 되어
사랑의 모닥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잖니
눈과 바람 사이에서는
너의 입맞춤이
더욱 달콤하게 다가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