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시조 개나리 연가 by 마루 박재성 2023. 3. 24. 개나리 연가 마루 박재성 화사한 봄빛이 머뭇머뭇 망설이면 겨우내 속 빈 가지 차오른 물빛 안고 뉘에게 뒤질까 보아 노란 봄빛 물들이며 봄꽃도 시샘하던 어여쁜 단발머리 그 봄에 건넨 춘정 이 봄엔 안으려나 아득한 순정의 기억 불러주는 개나리 연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자작시 분류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지는 날 (2) 2023.04.17 창밖은 (2) 2023.03.29 동백은 언제나 오려나 (2) 2022.11.29 어여쁜 여인 (2) 2022.11.28 치매 (2) 2022.11.19 관련글 봄꽃 지는 날 창밖은 동백은 언제나 오려나 어여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