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애들아 나도 그랬다 by 마루 박재성 2021. 3. 9. 나도 그랬다 마루 박재성 네 나이 때는 나도 그랬다 오직 나만 생각하면 되었고 오롯이 자유스러워야 했고 오늘이 즐거워야만 했다 네 나이 때는 나도 그랬다 내 판단은 항상 옳았고 내가 세상의 중심이었고 내 멋에 살아야만 했다 사반세기를 지나 너와 함께 커가는 시간에 뒤돌아보니 내 아버지도 그때는 그러셨을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애들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가 되어라 (0) 2022.06.13 자유 여행 (0) 2020.05.20 봄볕이 따뜻해지면 (0) 2020.05.06 꿈 (0) 2020.03.07 멋지게 살아야 하는 이유 (0) 2020.02.24 관련글 나무가 되어라 자유 여행 봄볕이 따뜻해지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