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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기행

망상의 겨울 바다

by 마루 박재성 2020. 1. 15.

    망상의 겨울 바다 마루 박재성 성난 파도가 때리는 가슴이 아프고 아파 죽도록 아프고 나면 그 끝에 남는 그리움의 신열이 도져 겨울 바다를 녹여버릴까 봐 풀었던 가슴 여미며 가만히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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