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가족 까치밥 홍시 by 마루 박재성 2018. 1. 6. 까치밥 홍시 마루 박재성 찬바람에 얼었다 겨울 볕에 녹았다 주홍빛 고깃살 되어 대롱대롱 까치를 기다린다 감 수확한 뒷자리에 주린 배 채우라고 두서너 개 남겨두는 것은 까치야 네 배만 채우라는 것이겠니 지난가을 서울 간 막내 녀석 소식 한 장 떨구고 가려무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소리 (0) 2018.02.20 아들아 (0) 2018.02.18 나의 행복 (0) 2017.12.10 고향 유정 (0) 2017.11.25 아버지 (0) 2017.11.23 관련글 봄의 소리 아들아 나의 행복 고향 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