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애들아 자연으로 가자 by 마루 박재성 2017. 9. 7. 자연으로 가자 마루 박재성 손에 든 것을 내려놓고 개울가에서 발 담그고 손 담그며 시원한 물살을 만나보렴 물속 돌 밑에 손을 넣어 미끈거리며 지나가는 물고기의 맨살을 느껴보렴 수초 속 버들치 미꾸라지 물방개 물장구 발 빠른 그들을 잡아보렴 부드럽게 간질이는 그 흐름 그 느낌 그들의 숨결을 손에서 가슴으로 옮겨보렴 모든 것을 잊고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어 보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애들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나서자 (0) 2017.09.09 9월의 들녘 (0) 2017.09.09 네가 최고란다 (0) 2017.09.08 하얀 천사 (0) 2017.09.08 큰 사람 (0) 2017.09.06 관련글 9월의 들녘 네가 최고란다 하얀 천사 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