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바람떡 by 마루 박재성 2017. 7. 26. 바람떡 마루 박재성 골목길 돌아서면 쑥 내미는 손에 바람떡이 잡혀있었다 고마운 마음에 한입 베어 물면 나머지는 빼앗아 먹었다 줄려면 다 주지 다음날도 다음날도 입이 작은 그녀는 막새바람 부는 날 봉천동으로 전학을 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가에서 (0) 2017.07.27 여름 휴가 (0) 2017.07.27 지켜지지 않은 약속 (0) 2017.07.22 당신 그리움으로 (0) 2017.07.20 달빛 추억 (0) 2017.06.11 관련글 강가에서 여름 휴가 지켜지지 않은 약속 당신 그리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