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휘영청 밝은 달아 by 마루 박재성 2017. 2. 12. 휘영청 밝은 달아 마루 박재성 긴 그리움의 꼬리 잡고 뒤척인 밤 둘 곳 없는 마음 뒤뜰에 펼쳐 보려 들창 가만 열어보니 휘영청 밝은 달 저 혼자 놀고 있고 처마 끝 고드름에 반짝이는 것 달빛 외로움이려니 살며시 안아 주려는데 아차 품을 수 없는 날카로움에 찔려버린 가슴 가만 창을 닫고 달래보는 정월 보름 밤의 아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온다 (0) 2017.02.20 때 늦은 사랑 (0) 2017.02.19 그리움이 사랑인 양 (0) 2017.02.10 파도야 너도 (0) 2017.02.09 접어둔 사랑 (0) 2017.02.07 관련글 비가 온다 때 늦은 사랑 그리움이 사랑인 양 파도야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