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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기처럼 하얀 마음이고 싶다

by 마루 박재성 2016. 11. 26.

아기처럼 하얀 마음이고 싶다 香氣 이정순 까르륵 킥킥 아기 웃음이 참 이쁘다 나도 아기처럼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얀 목화솜처럼 깨끗한 아기의 마음 내 마음도 이렇게 하얀 목화솜 같은 마음이고 싶다 더러운 마음 꺼내서 방망이로 두들겨 깨끗이 빨아서 파란 하늘에 척척 걸어 말리고 싶다 투명한 햇살에 보송보송 말려 깨끗하고 고운 마음이 되어 아기처럼 웃고 싶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향기/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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