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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루글 편지지

이별의 양 갈림길

by 마루 박재성 2019. 12. 3.

   
 이별의 양 갈림길       
                   마루 박재성
이별의 
양 갈림길 
쌓이는 낙엽 아래
그날의
발자국은
가는 길 달랐지만
갈바람
앞서 나가면
네 발자국 밟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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