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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마루 박재성
어둠에
물들지 아니한
순수로구나
세월에
굴복 않는
불굴의 의지로구나
원대한
포부만큼의
밝음으로 솟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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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마루 박재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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