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재서엉이 2247 [스크랩] 사월의 비가 오면 차창을 때리며 내리는 비가 어느덧 마음에 내린다 차분히 죽죽 내리며 복잡한 심중을 지운다 검은 선팅 위로 지나는 물줄기 따라서 내려오는 그리운 추억 둥근 핸들 위에서 가벼이 웃어주며 바라보는 얼굴 움켜잡은 스틱에서 느껴지는 섬섬옥수의 다정함 라디오 입을 통해 전해지는 감.. 2016. 5. 5. [스크랩] 산으로 간다 사월에는 싹이 돋는다 봄바람 살랑이면 함께 어우러지기위해 몸부림 한다 파릇파릇 연두빛으로 겨우내 굳은 삭신을 비틀며 봄향기 쫓아 곱게 산 단장한다 사월에는 꽃이 핀다 봄비 머금고 물 올려 여기저기 참았던 끼를 발산한다 하얗고 노랗고 분홍으로 색색의 얼굴 들고 햇살 바라보.. 2016. 5. 5. [스크랩] 포용의 바다........(바다..작품제작방..완성) 넓다 고요하다 내가 바라보는 너 작다 수다스럽다 네가 바라보는 나 결코 함께할 수 없는 평행선인가 너를 닮고 싶어 네게 안긴다 넓다 고요하다 비로소 하나가 된다 2016. 5. 5. [스크랩] 젊은 꿈 도전의 힘을 가진 그대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내일을 바꾸어라 내일이 없어 오늘을 끌고 가는 초라한 수레바퀴는 덜컹거리는 소리만 요란하다 변화의 지혜를 가진 그대 안 되면 되게 하는 것은 내일을 꿈꾸는 그대의 권리 놓을 수 없는 미련 때문에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나약함은 번영을.. 2016. 5. 5. [스크랩] 포퓰리즘 (근시안) 내일은 없다 오늘의 표가 필요할 뿐 내일 일은 내일 일이다 떨어지면 내일이 없기에 오늘 박수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외친다 일억 원짜리 행복지원금을 지원하겠다 백만 원도 없으면서 2016. 5. 5. [스크랩] 봄나들이 개나리 가는 줄기 빼곡히 노란 물들면 차가운 바람도 집 찾아 간다하기에 노란 티 찾아 입고서 봄나들이 가려 하네 2016. 5. 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