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눈에 문제가 있어서 답방/답글 없이 공개만 합니다

스크랩204

[스크랩] 아름답게 물들은 가을 계곡들 출처 : 풀잎속의초애글쓴이 : 풀잎속의초애 원글보기메모 : 2016. 11. 26.
[스크랩] 아기처럼 하얀 마음이고 싶다 아기처럼 하얀 마음이고 싶다 香氣 이정순 까르륵 킥킥 아기 웃음이 참 이쁘다 나도 아기처럼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얀 목화솜처럼 깨끗한 아기의 마음 내 마음도 이렇게 하얀 목화솜 같은 마음이고 싶다 더러운 마음 꺼내서 방망이로 두들겨 깨끗이 빨아서 파란 하늘에 척척 걸어 말.. 2016. 11. 26.
[스크랩] 어느 수위 아저씨의 최후 어느 수위 아저씨의 최후 어머니와 년년생 아들 셋이서 함께, 어느 마을에 살고 있었다. 각각 1, 2, 3학년인 아들들이 오늘따라 도시락을 빠뜨리고 학교에 갔다. 어머니는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달려가서 큰 소리로 큰 아들을 불렀다. "종철아!" 깜빡 졸고 있던 수위 아저씨가 깜짝 놀라서 .. 2016. 11. 25.
[스크랩] 치악산 추색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6. 11. 23.
[스크랩]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은향 배혜경 식탁 위에 놓여있는 홍시 하나 고운 색깔 예쁜 모습 날 유혹해 살며시 손에 쥐고 들여다보니 안타까워 먹을 수가 없어 아 어쩌면 좋아 // 2016. 11. 20.
[스크랩] 딸 아이 딸 아이 山雲 신현복 꽃 모종하며 물주며 가볍게 밟아주던 이쁜 발이지요 거실의 소음들도 책상 위 인형들도 어서 어서 잠들 시간 보들보들한 이불의 발 밑 촉감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졸음과의 불화를 일으킵니다 이불 촉감이 좋아 죽겠다는 발바닥과 졸음 사이의 갈등 눈을 떠 졸음을 ..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