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하루가 지나간다
무엇을 하였나
무엇을 보았나
무엇을 들었나
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간
단잠에서 깨어 세수하고
삶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한다
중천에 태양이 머무는 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정하고
땀 흘리는 값진 노동을 보았다
어스름 별빛 찾아오는 시간
안락한 휴식으로 마감하라는
달콤한 속삭임을 들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이
나를 안고 잠든다
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재서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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