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년 후
나는
다리를 끌며 걸을 것이다
그 날
나는
굽어가는 허리를 두드리며
머리의
숱이 없어
정수리를 반짝이며 걸을 것이다
내
아들 앞에서
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재서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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