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쉬어가는 시간
햇살이 속살을 솎아내고
바람이 묵은 때를 닦아내고
황금빛 해변에
정 붙이다 가는 미련
다시 올 때는
돌아가지 않으리
되뇌이는 소리
쫘르르르
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재서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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