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루 박재성
오늘은
네게서
전화 한 통만 걸려 오면
내 마음의 야속했던 빗장이
허물어질 텐데
네가 있는 곳
그 어디라도 달려갈 텐데
너의 말
모두를 믿어 줄 텐데
그리움으로 보낸 나날들
사랑으로 덮을 텐데
혹시나 하는 설렘으로
가슴 두근거렸지만
전화벨은 울리지 않았고
끝내
눈물방울로 가슴 울린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은
오늘은
마루 박재성
오늘은
네게서
전화 한 통만 걸려 오면
내 마음의 야속했던 빗장이
허물어질 텐데
네가 있는 곳
그 어디라도 달려갈 텐데
너의 말
모두를 믿어 줄 텐데
그리움으로 보낸 나날들
사랑으로 덮을 텐데
혹시나 하는 설렘으로
가슴 두근거렸지만
전화벨은 울리지 않았고
끝내
눈물방울로 가슴 울린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