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기행 제부도 가는 길에 by 마루 박재성 2018. 8. 14. 제부도 가는 길에 마루 박재성 송산포도 검보랏빛 속에 여름이 익어가면 술에 취한 잠자리 낮게 날아 그물맥 날개 펄럭이며 차창 밖을 부채질하고 어느 아낙의 손빨래인지 새하얀 구름 서넛은 앞다퉈 그늘을 만들고 백일 붉은 백일홍은 백 년을 꽃으로 살라 한다. 조잘조잘 즐거움으로 입방아 찧는 그녀와 함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부야 (0) 2018.09.10 심원정에 앉아 (0) 2018.08.17 8월의 용추폭포 (0) 2018.07.23 용추골 물레방아 (0) 2018.07.21 밤낚시 (0) 2018.07.20 관련글 누부야 심원정에 앉아 8월의 용추폭포 용추골 물레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