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기행 산을 오른다 by 마루 박재성 2016. 9. 10. 산을 오른다 마루 박재성 거친 숨소리가 작은 메아리로 가슴을 뛰게 한다 살아 있다 참을 수 없고 멈출 수 없는 욕망이기에 오를 수밖에 없다 백조 개의 세포가 밀어내는 땀방울 정상을 향한 무채색 염원이 송골거린다 더는 오를 곳 없는 곳 가만 숨을 내려놓는다 죽어도 좋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 산, 산. (0) 2016.10.20 배낭여행 (0) 2016.09.12 슬픈 가을 (0) 2016.08.29 노을 (0) 2016.07.10 단항방파제에는 (0) 2016.07.08 관련글 산, 산, 산. 배낭여행 슬픈 가을 노을